
은퇴 후 소중한 노후 자금인 퇴직연금! 하지만 수령할 때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퇴직소득세 계산 방식이 변경되어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계산 방법 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글 하나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퇴직연금,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져요!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한 번에 목돈으로 받는 '일시금 수령'과 매달 조금씩 나눠 받는 '연금 수령'인데요.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세금 종류와 계산 방법, 그리고 세율까지 달라진다는 사실! 그래서 나에게 유리한 수령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각 수령 방식별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계산 방법 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퇴직금을 한 번에!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 (2025년 기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퇴직소득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소득이기 때문에,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세금을 계산합니다. 이는 세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죠. 2020년 이후 퇴직하신 분들에게 적용되는 퇴직소득세 계산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소득세, 이렇게 계산해요! (2020년 이후 퇴직자 적용)
- 퇴직소득금액 계산하기
- 가장 먼저 실제 세금 계산의 대상이 되는 퇴직소득금액을 구합니다.
- 퇴직소득금액 = 퇴직급여액 - 비과세소득
- 여기서 잠깐! 비과세소득이란 세금을 매기지 않는 소득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근속연수공제 적용하기
- 오랫동안 일한 분들에게는 세금 혜택이 더 커집니다. 바로 '근속연수공제' 덕분인데요. 퇴직소득금액에서 근속연수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빼주는 것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공제 금액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근속연수 공제금액 5년 이하 근속연수 × 100만원 5년 초과 10년 이하 500만원 + (근속연수 - 5년) × 200만원 10년 초과 20년 이하 1,500만원 + (근속연수 - 10년) × 250만원 20년 초과 4,000만원 + (근속연수 - 20년) × 300만원 - 환산급여 계산하기
- 다음은 '환산급여'를 계산할 차례입니다. 환산급여는 퇴직소득을 1년 단위 연봉으로 바꾼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 환산급여 =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공제) ÷ 근속연수 × 12
- 환산급여공제 적용하기
- 계산된 환산급여액에 따라 한 번 더 공제를 받습니다. 환산급여가 적을수록 공제율이 높아 세 부담이 줄어들어요.
환산급여 공제금액 800만원 이하 전액 공제 8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 800만원 + (환산급여 - 800만원) × 60% 7,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4,520만원 + (환산급여 - 7,000만원) × 55%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6,170만원 + (환산급여 - 1억원) × 45% 3억원 초과 1억 5,170만원 + (환산급여 - 3억원) × 35% - 퇴직소득 과세표준 계산하기
- 드디어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퇴직소득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
- 퇴직소득 과세표준 = (환산급여 - 환산급여공제) ÷ 12 × 근속연수
- 이 부분은 제공된 정보에서 계산식이 누락되어 있어 일반적인 퇴직소득세 계산 흐름에 따라 보완했습니다.
- 산출세액 계산하기
- 계산된 퇴직소득 과세표준에 소득세율을 곱하여 산출세액을 구합니다. 소득세율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소득세율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종합소득세율과 유사한 누진세율 구조를 따릅니다.
- 납부할 퇴직소득세 확정
-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 등을 적용한 후 최종적으로 납부할 퇴직소득세가 결정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계산하면 어렵지 않아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퇴직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매달 꾸준히!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 계산 방법 (2025년 기준)
퇴직연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연금소득세는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낮은 세율(3.3% ~ 5.5%, 지방소득세 포함)을 적용받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70%(2023년부터는 60%)만 납부하게 되어 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퇴직소득세의 60%를 연금소득세로 납부합니다.)
연금소득세, 이렇게 계산해요!
- 연금 수령액 확인 : 매년 또는 매월 받는 연금액을 확인합니다.
- 과세대상 연금액 계산 : 연금 수령액 중 세금이 부과되는 부분을 계산합니다. 퇴직 시점의 퇴직급여를 재원으로 하는 연금액이 과세 대상입니다.
- 연금소득세율 적용 : 과세대상 연금액에 연금 수령 연차 및 나이에 따라 다른 세율을 적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연금 수령 10년 차까지는 퇴직소득세율의 70%(2025년부터는 60%)를 적용받습니다.
- 11년 차부터는 이보다 낮은 세율(3.3% ~ 5.5%)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만 70세 이상부터 수령 시에는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등 연령에 따른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
- 원천징수 : 연금 지급기관에서 연금소득세를 미리 떼고 지급합니다.
연금 수령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연금 수령 기간 동안에는 자금 운용의 유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주의사항)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계산 방법 을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입니다.
- 수령 방법 신중하게 선택하기 : 일시금과 연금 수령은 각각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본인의 자금 계획, 건강 상태, 투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 번 선택하면 변경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세법 개정 내용 확인하기 : 세법은 매년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관련 세제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령 시점의 최신 세법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페이지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활용하기 : 퇴직금을 IRP 계좌로 이전하여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거나(과세이연), 운용 수익에 대한 세금도 연금 수령 시점까지 미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예상 세액 미리 계산해보기 : 국세청 홈택스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예상 세액을 미리 파악해두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은 경우, 최종 퇴직 시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A1. 중간정산 시 이미 퇴직소득세를 납부했다면, 최종 퇴직 시에는 중간정산 이후 기간에 대한 퇴직소득만 계산하여 세금을 납부합니다. 다만, 과거 중간정산 시 적용된 세법과 현재 세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계산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2.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받다가 중간에 일시금으로 바꿀 수 있나요? A2. 일반적으로 연금 개시 후에는 일시금으로 전환이 어렵거나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의 약관을 확인하거나 금융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득이한 사유(천재지변, 사망, 해외 이주 등)가 발생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중도해지나 일시금 전환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Q3. 연금 수령 시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A3. 사적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 소득도 일정 금액 이상이면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간 사적연금 소득이 1,2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이 기준 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계산 방법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은퇴 후에도 든든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